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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마이브랜드엘에이 2019. 3. 16. 10:00

오늘은 토요일 수영장을 여느때와 똑같이 같이 갔다 평소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인포메이션 에서 6시정각에 입장을 시킨다는 것이다.
평일에는 5시50분에 입장을 한다
회원들은 10분을 기다리기도 하고 준비운동을 하기도 하고 휴데폰으로 검색을 하기도 한다.

성질급한 나는 아무도 없는곳에 1번으로 줄을 셨다 ᆢ
잠시후 6시가 되자 어느 아주머니께서 회원증을 먼저 내민다. 나보다 먼저 왔는가 하는 느낌으로 나도 회원증과 입장료를 내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여성회원이 회원증과 입장료를 내밀자 인포메이션 담당자가 줄을 서 주세요 라고 여성분에게 말을하자 자기가 먼저 왔다는 말을한다ᆢ 이미 줄은 20 여명이 서져있고 여성분은 뒤로 가서 서려니 기분이 좋지 안아 보였다ㆍ

내가 얼른 먼저하세요 라고 말을 하자 ᆢ 모든 상황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ᆢ 사실벌것도 아닌 일이지만 ᆢ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새벽부터 서로 기분이 않좋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

나는 가톨릭신자로써 가장 중요한 성서구절을 꼽으라면 루카복음 6장31절 에 있는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인데 이 말씀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수영장에서 가장 부러운 좋은 모습 은 자녀들과 함께 수영하는 행복한 모습이다

수영하려온 자녀들에게 말을 먼저 걸어본다 수영한지는 얼마? 라든지
수영을 잘 한다고 칭찬을 하기도 한다 그런 아이들은 다음에 수영장에서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한다 ᆢ 사실은 어린이들과 친해지고 싶었건든요ㅋㅋ

혜숙이와 박신부 라는 책을 10 번은 넘게 읽어본 책이다 이 책에는 좋은 내용이 참 많이 들어있다 인생은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등등 읽을 꺼리가 많아 줄거리 내용을 거의 외우다 싶이 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환우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무척 좋아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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