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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98세 로 세상을 마감하셨다ᆢ 언제나 다정다감 하셨고 큰 일을 당하셔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셨던 어머님
어머님 소리만 나도 눈물이 납니다
이제는 다시 못볼 어머님 하늘 나라에서 ᆢ 밝은 빛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세상을 떠나시면서 문상을 오는 모든분들 정성을 다해 잘 모시고 형제 모두 우애있게 잘 지내길 바란다 ᆢ 너희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내리시어 길이 머무시길 기원한다ᆢ
는 축복을 남기신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ᆢ
어머님 께서 선종하셨는데도 눈물이 나지 안았습니다
죽음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으셨음을 알기에 슬프지 않았습니다
가족 모두가 기쁨으로 보내렵니다 부디 잘 가십시요 잘 가십시요
성당 교우분들께서 시간 시간 연도 드리신 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연도해주셔서 외롭지 않게 떠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ᆢ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사랑의 빗을 이웃에게 조금씩 조금씩 갚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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