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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추모관 에서 연도드림
위의 이사진은 연못이 아름다워서 올려 봅니다 비봉추모관에 오면서 만난 곳인데 지명은 잘 모릅니다
성모님의 서 계신 모습이 멀리서 보이자 반가움이 커진다 ᆢ 아내와 함께 사랑하는 형제들 부모님께 연도를 드렸다
추모관에서 연도를 드린후 성가로 마무리 하려다가 기도하시는 분들을 배려해서 성가는 생략했다 돌아 가신 분들이 우리의 성가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고 듣고 싶어 하셨을 텐데.. ㅋㅋ 바로 옆자리에 부부가 바닥에 철부덕 앉아서 기도를 한다 우리는 추모관에 문을 열자마자 일찍온 덕분에 의자에 앉을 수 있었다 의자를 권해드렸다 무척 미안해 하며 인사를 한다 사실 별일도 아닌데 ᆢ ㅎㅎ
예수님의 고상에 인사를 한후 비봉 추모관을 나왔다 차는 별루 밀리지 안는다 다행이다 오늘 같은날 은 줄을 잘서야 한다 줄 한번 잘못서면 몇십분은 금방 흘려가기 마련이지ᆢ 연도를 하고났더니 마음이 편해진다 ᆢ오는길에 보라동성당에 들려 요한형제의 위령미사 예물봉헌을 한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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