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에서 이발하기
참 쑥스럽지만 아내의 손에 이끌려 미용실에 갔다 파머를 하시는 아주머니 곁에 앉아 머리 자르기 할 것으로 알고 갔는데 ᆢ 남자들이 미용실에서 이발하는것이 이미 대세 가 된듯하다ㅋㅋ 순번은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ᆢ6명을 기다린후 차례가 왔다 원장 두분이 빠른 가위놀림 으로 간단하게 처리한다 거의 다 깍을 즈음 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몰려왔다 ᆢ 미용실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구나 ㅋㅋ 이곳에서 핸드폰을 머리를 푹 쑥이고 만지는 분이 아무래도 지인인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사를 하니 잘 아는분이다 ᆢ 댁이 어딥니까? 4km 정도 되는곳에 있는 아파트 단지란다 그런데 어떻게 이 먼곳까지 머리하려 오셨어요 ᆢ 라는 질문에 그곳에는 마음에 들게 깍는곳이 없다는 말을 듣고 원장님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곳이 많이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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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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