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소년수련관 에서 보고 느끼고 실천한 일

오늘도 어둠을 뚫고 용인청소년수련관수영장 에 도착했다 새벽시간 이라 지하주차장은 텅텅비어있다ᆢ 오늘은 수영장에서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ᆢ 평상시와 같은 복장을 하고 나오게 되면 요금 때문에 다시 집엘갔다 와야한다

이것은 규칙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지만 매우 불편한 일이다 나만이 불편한일이 아니고 수 많은 단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일이다 용인시장님께 건의를 하고 싶은 마음이든다

한달에 한번 회원권 등록할때  계산하면 될 일인데 토요일에 수영장 안나오는 회원은 분리해서 차등적용 하면 될일들을 토요일마다 돈받고 영수증발행 하고 여간 번거럽지 않다 ᆢ

지금 이 시간에 용인시장 백군기님 께서 계신다면 올라가서 건의를 하고 싶은일이다

그렇지만 나도 인터넷에서 좌판을 벌여 놓고 있으니 높으신 분을 미리예약을 하고 와야지 일하다가 말고  다시 오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사실 나도 할 일이 많은 사람이다

토요일마다 나같은 경우엔 1500원 때문에 귀찮은 일이다 지갑을 미리 챙기던지 카드를 가지고 오던지 아니면 현금을 넣어 가지고 와야 수영장입장 이 가능하다  기억해야 될 일이 한가지 늘어난 샘이다 ㅋㅋ

오늘은 수영장에서 젊은 초보자 가 한번에 25 m의 반도 못 가고 중간에서 숨을 헐떡이며 멈춰 서 있다ᆢ

다가가서 말을 걸어 본다 ᆢ 힘드시지요 ?  네 ~ ^^
좀 도와드릴가요ᆢ
알려주고 싶어 하는 나의 표현에 네 ~ 하고 대답을 한다ᆢ

지금 수영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첫째 : 숨을 잘못쉬기 때문이고
둘째 : 숨을 못쉬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게되고 고개를 드는 순간 사람의 무게의 중심은 가슴인데 무게가 중심선 위를 지나 올라가면 다리가 아래로 내려 가게되고 다리가 내려가면 수평을 유지해야 물의 저항을 적게 받는건데 당연히 물의 저항을 크게 받아 안나가고 힘이 드는것이다

세째 : 하체가 물과 수평을 만들려면 다리를 붙여서 발차기 를 해야 하는데 다리를 쩍 벌리고 차면 물이 다리 사이로 다 빠져 나가서 하체를 수평으로 만들기 힘이든다
그리고 허벅지를 상하교차 하면서 힘을 빼고 차 주어야 하체가 물에 뜨면서 앞으로 전진 하게된다

팔동작은  도리깨질 하듯 힘을 빼고 어깨를 돌리는 모양으로 해야한다
몸동작 은 웨이브 를 줘야 하고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물을 거스르지 말고 순응을 해야 한다는것을 설명해 주었다 바로 숨쉬기 위해 수면에서 수면위로 고개를 올리는것은 매우 힘이 든다 ᆢ

부력을 이용해 숨을 멈춘 상태로 물속으로 쑤욱 들어가면 부력으로 인해 수면위로ᆢ상승하는 힘을 이용하여 호흡을 빠르게 교환하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는 요령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보니  오늘은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ᆢ

다음주 토요일에  수영장 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31살 청년 김ㅇ민
군이 물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헤어졌다

나도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라는 사랑의 실천 을 한후 마음이 기쁘다

오다가 주유를 하고 세차까지 하고 집을 향했다ᆢ 마음까지 밝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