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을 뵙다

성지원은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환자를 잘 돌본다

이곳 시설은 남녀 구분이 확실하다
어머님이 계신곳은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 있다

어머님께서 어젯밤 꿈에 너희들 모습을 본후 오늘 왔으면 좋겠다는 기도를드렸는데 너희들이 왔구나 라며  꿈은 이루어진다 는 말씀을 하시면서 기뻐하신다
97세 고령이신데도  아들이 읽어드린 복음묵상글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잘 들으신다 그리고 고개를 끄득이시며 동감을 표시하신다

하느님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바오로 사도는 늘 기뻐하고 어떤 처지에서도 기도하며 항상 감사하라고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어머님이 감사에 필이오신듯 맞어 아리가도 는 감사 이고 아리가도 고자이마스는 감사합니다 ᆢ그리고 영어로는 생큐 이고 생큐베리마치 라고 설명하신다 가고시마 여자전문학교출신 다우신 명괘한 해석이다 마침기도 후 어머님의 건강 상태는 양호 하시면 백수는 넘기시겠다는 간호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기분좋게 돌아왔다

크리스마스가 어느듯 성큼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