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장애인주차위반신고

마이브랜드엘에이 2018. 11. 1. 03:35

장애인주차위반신고

해야하나 하지 말아야하나? 어느 비오는 날이 였다.. 누구나 비가오면 마음이 급해진다 .. 특히 우산이 없으면 더급해진다.. 장애인 주차공간에 일반인 주차가 많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신고하는 일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면 마음속의 양심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신고하기가 무척 꺼려진다 나만 참으면 되고 언젠가 비켜주겠지 라는 생각에 신고를 안하고 지금까지 지내 왔는데.. 이 날은 달랐다.. 나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들락거리는횟수가 많다 포장용박스와 제품을 이동하기 위해 창고에서 아파트로 잔득 싣고 왔다 주차할 장애인 칸에 일반 차량이 주차를 했다.. 지하1층 주차장엘 들어가봤다 ..몇군데 빈공간이 있었다 지하2층까지 내려가보자 그곳은 빈자라가 더 많다

그 순간 열이 확 받았다 일부러 걷기운동도 하고 하는데 이것 조금 걷기 싫다고 장애인도 아닌 건강한 사람이 장애인 자리에 주차를 하는것은 이건 아니다 싶었다 스마트 폰으로 생활불편신고의 앱을 깔았다 그리고 생활불편신고 를 열자 신고, 촬영,  갤러리, 가 보인다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자 장애인전용구역불법주차 난이 보인다 첨부파일에 올릴 사진을 촬영하고 주차차량의 위치를 표시한후 일단 집으로 들어 왔다 아내가 말을 한다 왜 이렇게 늦었어요?

사실을 말하니깐.. 아내가 신고를 만류한다 하룻밤자고 일어나서 보니 비는 걷히고 하늘은 맑았다 장애인 주차 차량은 여전히 버티고 주차된 상태 이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양심이 아니다.. 다른 말로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라는데 까지 발전하면서 장애인의 자리는 장애인이 당연히 주차할권리가 있는데 이것을 박탈하는것은 스마트폰을 잘모르는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신고하는데 앞장서는것 이 맞다 라는 생각을하면서 이제는 혼자라도 앞장서서 불편 차량을 신고하는일 에 앞장서야겠다 할일이 무척 많아지고 바빠질것이다 이런 차량들 보이는데로 100대만 신고해 보면 뭔가는 변화되겠지?

이글을 쓰면서 참 힘이 듭니다 장애자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건강한 우리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장애자주차공간을 내어 주면 마음속에는 사랑에 남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주차공간을 돌려줍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