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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를 걷다

마이브랜드엘에이 2018. 9. 20. 15:18

요즘은 잠이 잘 안옵니다 고민이 많아서 입니다ᆢ누군들 고민없는 사람 있겠습니까 마는 저에겐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 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피하고 싶은 유혹도 받습니다ᆢ 그렇다고 피할수도 없는 처지 입니다ㆍ

잠을 청하려고 뒤척거리다 가 벌떡일어났습니다 나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이기에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기흥저수지 로 향했습니다ᆢ 잔잔한 호숫가는 늦은 시간이라 사람보기가
어렵네요

갈릴레아의 호수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참 아름다운 호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멀얼리 밝은 불빛이 보이는것은 희망이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믿음의 불빛으로 나의 마음을 밝힘니다 나에게 이런 믿음의 있기때문에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다리를 밝히는 조명등을 싸릿가지를 꺽어 들은 여인이 조명등을 툭툭치며 지나간다 ᆢ 거밋줄을 쓸고 지나간 것이다ᆢ 한밤중에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선행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다ㆍ 세상은 어두움만 있는것은 아니라 밝은 마음을 지닌 이웃들도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밝아진다

이제 몇밤이 지나면 추석이 다가온다 ᆢ예쁜 꼬까옷 입고 빙글빙글 돌면서 동영상으로 시연해준 손녀도 기쁜마음으로 맞이해야지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되길 반쪽달을 향해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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