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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고급)교육 둘쨋날

마이브랜드엘에이 2018. 10. 4. 20:37
시간이 어쩌면 이렇게 빨리 지나갈수가 있을까 새벽에 수영장 에서 서늘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ᆢ하늘이 참 곱다 아름다운 가을이구나  오랜만에  하늘을 빙 둘러본다 시선이 닿는곳 마다 멋이 있다

빙둘러.앉아 커피 한잔씩 마시는 모습이 재밌다 ᆢ커피 잔을 놓는 상에도 재밌는 사연이 있다 ᆢ

누가 가지고 가지말라고 유성매직으로 이 상에 손데면 작업 들어 갑니다 라고 쓰자고 하는말 안듣고 점잖게 이 상은 수영장 새벽반 용이니 가져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ᆢ 그런데 두달후 이 상이 없어 졌다 ㅋㅋ 그래서 부지런한 회원 한 분이 분리수거하는날 잡아 아파트를 한바퀴 돌다가 상을 하나 주워왔다 ᆢ 깨끗한걸 누가 버렸을가 그런데 잃어버린 상이 돌아온 것이다 ᆢ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것 같은 반가움이 들었다ㅋㅋ

기적은 이런게 기적은 아닐까


돌아온 탕자 같은 의미가 있는 생긴건 어디 내.놔도 좀 빠지지만 우리에겐 매우 소중한 상 이랍니다 ㅋㅋ

용인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가을하늘 아래 멋지게 어울린다. 그리고 사방 어디를 봐도 아름답다
마침 용인경전철이 지나간다 ᆢ 이 경철이 초기엔 완전적자였는데 ᆢ수원역과 연계가 되면서 승객이 많이 늘었다는 소문이다 ᆢ용인시민의 한사람 으로써 반가운소식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이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멋진 구름이 같은 모습으로 는 다시는 못만난다는 사실이 조금은 서운하게 느껴진다 ᆢ

우리집으로 가려면 "효자고개"를 넘어가야한다 ᆢ 나에겐 98세 되신 노모가 계신다 ᆢ 효자고개를 넘을 때마다 마다 어머님이 생각난다 ᆢ이 고개는 효자들만 넘을 수 있다면  이 고개는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겠다ᆢ

그렇다면 효자의 의미를 깨닫고 부모님께 잘 하라고 붙여준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ᆢ에휴 괜한 말했다가 진땀이난다

오늘을 목요일 13시부터 2시간 파워포인트 고급반 교육이 있는날이다 다행히 예습은 착실하게해서  따라가는건 어렵지않다 ᆢ 잘 배워서 노년에 컴퓨터 를 잘 모르는 장애인들을 친절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있다.

내가 먼저 잘 알아야지 잘 알려줄수 있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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