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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추모관 을 방문하다

마이브랜드엘에이 2019. 2. 18. 10:36

차는 여기까지 들어올수 있고 만약 이곳 위쪽으로 들어가려면 전동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비봉103위 성인 추모공원 입석간판을 지나 100m 정도 가면 비봉추모관 이 나온다.

실로암연못이 운치가 있다.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이 이 물로 눈을 닦으면 앞을 볼수 있다는 실로암 연못이 꽁꽁얼어있다  여름엔 분수대가 보기 좋았는데 ㅋㅋ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동상이 우리의 믿음을 더 해준다ᆢ

명래방은 지금의 명동성당 자리에 김범우님의 댁에서 천주교우들의 모임을 갖던 장소이다

비봉추모관 은 3층 건물에 지하1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까지 빛이 잘 들고 냄새가 안나서 좋다.

비봉추모관  현관입구 이다

100m 거리에 성모님  동상이 보인다 ᆢ비봉추모관 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바라보시며 돌보아 주시는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

죽음을 돌보아 주시는 요셉성인.. 세상을 떠난이들의 수호성인 답게 비봉추모관 입구를 지키고 계신다

'피에타'상이다 .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시신을 안고 예수님을 바라보시는 모습을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예수님의 얼굴에 온화한 미소가 흐른다고  한다.

그래서 3층으로 올라가서 피에타 상을 눈을 지긋이 감고 바라본적이 있다 과연 예수님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보인다.

주님께서는 죽음을 이기고 이 세상을  구원하신 진정한 승자의 미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피에타 상 뒤에 제대가 차려저 있다
이곳이 미사의 중심이고 산이와 죽은이들의 소통을 이어주는 미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고압선이 추모관 길을 따라 서 있다 .
살았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어느 순간 고압선이 절단되어 땅과 만나는 순간을 생각하면서 이곳을 지나가면서 죽음이 먼나라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비봉추모관  에서 연도를 바치고 이제 출구를 향한다 ᆢ이곳에 주차장이 있다 ᆢ 화장실도 있다
오늘을 주신 분께 감사 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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